포항 영일만항서 ‘대왕고래 프로젝트’ 보급선 첫하역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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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서 ‘대왕고래 프로젝트’ 보급선 첫하역

경북 포항시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관련, 보조항만인 영일만항에서 처음으로 보급선 하역 작업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영일만항에서 진행된 시추 보급선(ENA FORTITUDE, 5000t급) 하역 작업은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유압유와 기자재 장비 등을 ‘대왕고래’ 지역까지 무사히 옮겨 실었다.

이번 하역 작업은 지난해 11월 영일만항이 1차 시추 보조항만으로 지정된 이후 시추 과정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필요한 긴급 기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이뤄졌다.

포항시는 시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예의 주시하면서 영일만항에서 시추 관련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그동안 한국석유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왔다.

처음 시도된 영일만항의 보조항만 하역 작업은 향후 진행되는 추가 시추뿐만 아니라, 유전 개발 가시화에 대비해 영일만항이 배후 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항만 경험치 축적에 큰 의미가 있는 작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보조항만으로서의 경험치 축적을 위해 그동안 긴밀히 협의해 온 결과로 이뤄진 첫 시추 관련 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 보급선을 둘러보고 한국석유공사와 항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 한국석유공사와 지역 상생발전 MOU를 체결 후 협약 구체화의 첫 단계로 9월 ‘한국석유공사-포항’ 상호 발전 협력 센터를 포항시 청사 내에 설치한 바 있다.

이후 영일만항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지속적인 상생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보조항만 계약에 이어 보급선 하역 작업을 끌어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항에서 시추 관련 작업이 이뤄진 것은 정말 큰 성과”라며, “영일만항 기반 확장 등 탄탄한 준비와 충분한 경험치 축적으로 국가 에너지산업 대변혁의 역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경북도와의 긴밀한 공조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대비한 영일만항 인프라 확장에 초점을 두고 ‘영일만항 확장개발 기본구상 용역’, ‘영일만항 스웰(Swell·너울성 파도) 개선 대책 용역’ 추진 등 영일만항의 에너지 항만 거점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입력 2025-01-18 10:30:23 – 김성권 기자

출처: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4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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